출산 후에는 몸의 기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이 이완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산후 6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서서히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 때에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산후에 겪는 근육통, 면역력 저하, 관절통, 수족냉증, 피부소양감 등의 증상을 통틀어 산후풍이라고 한다. 산후풍은 출산 후에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돌고 우울감이 지속되며 몸의 부기가 빠지지 않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자궁 내 오로와 노폐물의 배출이 지연되고, 모유부족, 관절통, 산후부종, 무기력감, 우울증 등의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6주 사이에 우울감, 불안감, 불면, 의욕 저하를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우울, 슬픔..
잘못된 자세로 발생하는 척추와 골반 등의 생긴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르지 못한 자세나 다리를 꼬는 습관, 높은 신발을 신는 습관 등을 교정하지 않는다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층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허리통증이 나타나지만 악화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마비, 기능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습관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운동부족, 과체중, 교통사고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후 건..
소화불량은 속쓰림, 조기 포만감, 설사, 구토, 트림, 복부 팽만감 등과 함께 소화기능 장애로 나타납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며, 한 번 발생하면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위장기능 저하, 소화불량의 원인 중 담적이 있습니다. 여러 원인으로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과 노폐물이 위장 내 쌓여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이를 담적이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부패하여 발생한 담 독소가 위장 점막을 투과해 소화기관 전체, 혈액과 림프관을 타고 퍼지면서 여러 증상과 질환을 유발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일단 만성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복통, 속 쓰림, 명치통증, 메스꺼움, 입냄새, 설사, 변비 등의 위장장애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합..